공매도 뜻,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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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뜻
- 공매도 원리
공매도 뜻
공매도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의미가 나옵니다. 사전의 의미는 정확하지만, 공매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매도를 쉽게 설명하자면, 공매도는 어떤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여서, 돈을 일단 내지 않고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다음, 후에 주가가 하락했을 때 돈을 내서 빌린 주식을 다시 갚아서, 차액실현으로 이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공매도 원리
공매도의 원리는 다섯 단계로 나누어서 생각하시면 조금 더 이해가 편하실 것 같아서, 공매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나눠보았습니다.
1단계. A 기업의 주가 하락 예상
2단계. 돈을 일단 내지 않고, A 회사 주식을 빌림
3단계. A 회사 주식을 빌리자마자, 바로 팔아버림
4단계. A 기업의 주가 실제로 하락
5단계. 하락한 가격으로 A 기업의 주식을 사서, "2단계"에서 빌린 A 회사 주식을 다시 돌려줌.
이렇게 다섯 단계로 공매도 과정을 나눌 수 있고, 이 때 발생하는 차액실현으로 이익을 챙기는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예시를 들어서 차액실현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예시는 매일경제에서 만든 자료인데, 여기에다가 앞서 말씀드린 공매도의 다섯 단계를 표시해 보았습니다.
1단계. A 기업의 주가 하락 예상
2단계. [현재 A 회사 주가: 1주 = 1만원] 돈을 일단 내지 않고, A 회사 주식을 100주 빌림
3단계. [현재 A 회사 주가: 1주 = 1만원] A 회사 주식 100주를 빌리자마자, 바로 팔아버림
(빌린 100주를 1만원에 매도 = 100주 X 1만원 = + 100만원)
4단계. [현재 A 회사 주가: 1주 = 5천원] A 기업의 주가 실제로 하락
5단계. [현재 A 회사 주가: 1주 = 5천원] 하락한 가격으로 A 기업의 주식 100주를 사서, "2단계"에서 빌린 A 회사 주식 100주를 다시 돌려줌.
(빌린 100주를 갚기 위해, 100주를 5천원에 매수 = 100주 X 5천원 = - 50만원)
총 시세 차익 : ("3단계" +100 만원) + ("5단계" - 50만원) = + 50만원
그렇다면 총 시세 차익은 "3단계"에서 100만원어치의 주식을 매도 하여 100만원의 수익을 본 것과, "5단계"에서 50만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여 50만원의 지출을 본 것을 합하면, 50만원의 수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즉, 50만원의 시세차익이 실현되는 것이고, 이와 같은 원리가 공매도로 시세차익을 얻게 되는 원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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